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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 다낭국제공항 유심 구입, 환전, 그랩 부르기 _ 다낭 부티크 호텔 체크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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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 다낭국제공항 유심 구입, 환전, 그랩 부르기 _ 다낭 부티크 호텔 체크인

룡룡 스토리♡ 2023. 6. 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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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와본 다낭국제공항.

후덥지근한 동남아 날씨~ 공기부터 여름휴가를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 도착한 비행기가 제법 있었고, 입국 심사 시간이 조금 걸렸다. 줄을 잘 서야해 ㅋ

입국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으러 나왔다.

수화물 찾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렸다. 

밤비행으로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시. 

사람들 표정이 어둡지 않고 밝았다. 피곤하지만 여행에 대한 설레임 때문에 다들 들떠보였다.

짐을 찾고 나서 우리는 공항 내에 있는 유심가게를 찾았다.

유심가게는 대략 6개 정도가 있었는데, 우리는 아주 고심해서 들어갔다

우리는 8박9일 머무를 예정이라 무제한10일로. 

7$

분명 오기전에 블로그로 열심히 찾아봤는데~ 그때는 10$, 11$ 이렇게 되어있어서 물가가 올랐구나 했는데

2019년. 3년전과 똑같은 7$. 

내가 찾아본 블로그는 뭐지?ㅋ 

우리는 7$ * 4명 = 28$

50$를 내고 22$를 거슬러 받았다. (vnd)동으로 환전하기 전이라 달러로 계산했다.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능숙한 솜씨로 교체가 완료됐고, 4명다 이상없이 단번에 오케이.

4명의 유심중 한명의 유심카드에 핀을 꼽아 주는 센스도 있었다.

순식간에 유심 교체완료.

인터넷 아주 빵빵하다.

후배들이 생일파티 때 만들어준 현수막인데. ㅋ

오빠가 공항에서 장난친다고 픽업나온 사람처럼 서있어서 귀여워서 찍어봤다.

다음 코스는 환전. 

환전은 가게마다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을것 같았는데

그래도 사람이 좀 많이 있던 곳으로 갔다. 

아주 빠르게 100$만 환전. 

 

환전을 할때는 단위가 큰 돈이 가치가 더 높다고 한다.

우리는 총 4명이서 2092$정도를 환전해왔다. 

1$짜리는 룸팁과 소소한 팁을 위해 20~30장 정도 킵해뒀다.

100$를 VND(동)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는데 하루 이틀정도 쓸 정도만 환전해서 사용하고 수시로 환전하는 방식을 택했다. 

 남은 잔액을 체크하기 편하고, 하루에 얼마정도 사용하고 있는지도 체크하기 좋다. 

환전을 더 잘해주는곳이 있지만, 우리는 주로 숙소에서 체크아웃할때 환전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랩을 담당하기로 한 친구가 그랩을 불렀다. 

공항에서 그랩 앱을 들고 same을 외치는 그들을 잘 돌려보내고 우리의 그랩 탑승 완료.

캐리어가 4개라 7인승을 불렀다. 

숙소 앞 도착. 

다낭 국제공항에서 제법 가까운 숙소이다. 

2번째 이용하는 다낭 부티크 호텔. 

Danang Boutique Hotel
156 Nguyễn Văn Linh, Nam Dươ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예전에 첨 왔을때 프론트가 저층에 없어서 숙소 잘못 찾은줄 알고 깊은 당황. 

그리고 약 3층정도의 계단을 캐리어를 끌고 고생하면서 올라간 기억이.ㅋ

이번엔 남자들이 있어서 좀 덜 고생스러웠다.

루프탑이 프론트임을 기억하고 찾아 올라갔고, 

늦은 시간에 체크인.

종을 누르면 직원분이 나오신다. 

오랜만이다~~~수영장의 뷰는 마치 연못같구나~~

급하게 사진 한장 남기기~

직원분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방 2개를 배정받았다. 

욕실과 입구 신발장. 

세면대, 화장실, 샤워가 구간별로 섹션이 갈라져있다

욕실도 꽤 넓은편~

예전에도 깔끔하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깔끔. 

밤비행으로 도착해서 잠만 자기에는 충분히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한다.

선풍기가 있네?ㅋ 한국어로 뭐라고 적혀있었는데 ㅋㅋ

블루그레이 톤의 벽지도 맘에들고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 ㅋ

쇼파도 있고, 티비도 있고~ 

티비 하단에 냉장고에는 미니바. 

내부 실내화도 있고~

이제 숙소 구경은 끝~

156 Nguyễn Văn Linh, Nam Dươ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좌표 16.060543559076507, 108.21354175230071

 

저녁먹고 잤으면 배고플 시간도 아닌데~ 괜스레 깨어있으니까 

밤마실겸 구경삼아 밖에 나가보기로 했다.

문 연곳이 있으면 쌀국수 한그릇씩 하고 오기로~~

가게는 대부분 노상 가게들이 많았다. 

낮에는 인도로 쓰이거나,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어서 

잘 안보이던 인도가 이렇게 넓었나?ㅋ

습하고 더운데 조금 돌아보다가 제일 적당한 곳을 찾았다.

ㅋㅋ배가 고프긴 했나봐 ㅋㅋ 우리 쌀국수를  1인 1개씩 시켰다 ㅋㅋ

과연 맛은 어떨까~

위생이나 뭐 여타 모든것을 모두내려놓았다

남자 멤버들이 행복하다면야 ㅋㅋ

베트남에서 처음 맛본 길거리 쌀국수.ㅋ

 

우리가 배정받았던 4층  406호. 

깨끗하고 시원하고 만족스러웠다.

3~4시간 정도 잤을까? 

해외여행의 국룰은 조식이다. 

다낭 부티크 호텔도 조식서비스가 있는 호텔이므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일행들과 프론트와 식당이 있는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3년전과 조식 먹는 레스토랑 테이블, 분위기가 달라졌다.

역시나 우리의 눈썰미 어쩔. 

3년전 사진을 보니 정말 테이블과 구조들이 싹 바껴있었다. 

3년전에도 그랬었다. 

메뉴를 고르면 주방에서 조리를 해서 가져다 줬었다. 

우리는 쌀국수 2개와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을 선택했다

잠깐 루프탑 구경~~

밖에서 먹어도 무방한 날씨였지만~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

건물은 주변 도로의 소음과 먼지가 가득할테니까~

아침 기다리는 그들 ㅋ

귀여워서 사진 한장. 

과일이 나왔는데~미리미리 준비를 해뒀구나. 랲핑이 되어있는걸 보니~

저쪽에는 왠지 술을 팔것같은 바의 느낌인데 

술을 파는지는 확인 안해봤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그리고 바게트~

빵과 버터, 잼이 같이 나왔다. 잘라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겉면은 딱딱~

속은 촉촉했다.

그들의 쌀국수. 

고수는 못먹으니까 다들 고수는 빼고 먹음. 

고수를 모르고 먹으면 다들 똑같은 반응. 쌀국수는 매우 만족~

오이나 토마토는 걍 먹을만한 정도,

베이컨은 살짝 내 스타일은 아님. 

원래 비위도 약하고 맛에서 비린맛을 쉽게 느끼는 편이라 베이컨 자체를 안좋아하는것 같다

대신 에그 스크럼블과 버섯은 굿~ 케찹을 좀 달라고 할껄 그랬나~

맛있게 아침을 먹고~ .살짝 루프탑을 둘러봤다

그리고 급 정해진 숙소 근처 시장 구경. 

남자들이 티셔츠를 많이 준비 안했다고 해서 시장에 사러 나가보기로 했다.

한시장처럼 큰곳을 갈 마음의 준비는 안됐지만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작은 시장이 있다고 해서 도전.

베트남 여행온거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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