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다낭-호이안 여행] 부산출발_김해공항 국제선 본문

해외여행

[다낭-호이안 여행] 부산출발_김해공항 국제선

룡룡 스토리♡ 2023. 6. 4. 04:03
728x90
반응형

코로나 이후 얼마만에 오는 국제선인가. 

아쉬운 마음 잔뜩 담에 제주도 비행기에는 몸을 몇번 싣어 봤는데~

국제선 밤비행에 해외여행 가는 실감이 난다. 

무려 6번째 방문하는 다낭-호이안 여행. 

남친이다 남편이 된 오빠와 나의 소울메이트 동기, 그의 남친 ㅋ 

이렇게 4명이 함께 하게된 여행. 

특가로 구매한 에어부산 항공권에 수화물이 별도로 없어서 따로 구입. 

4명중 2명만 번들로 수화물과 좌석을 구입했고, 2명은 기내에 작은 캐리어를 싣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케리어의 무게에 집착했다.

제법 일찍 도착한 공항이었지만 캐리어 무게 정리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3년만에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ㅋ 치약과 용량 큰 수딩젤을 기내용 수화물에 넣는 불상사를 ㅠ 

고스란히 반납하고 면세품을 찾으러 갔다. 

나는 너무 정신없는 5월을 보내느라.. 면세 쇼핑 1도 못했다..ㅠ 앱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면세품 수령하는 곳이 몇시에 닫는지 궁금했었는데 

우리 비행기 탑승시작시간이 8시 45분. 그 전에 닫혀있었으니. 생각보다 빨리 닫는것 같다.

동기 커플이 식사를 하는동안 우리는 커피한잔. 

출국 수속을 밟고 들어온 내부에 식당도 한개뿐인것 같고, 카페도 여기 뿐이었던것 같고. 

던킨이 있었던가? 스치듯 지나가서 기억이 가물가물.

음. 엔젤리너스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내스타일 아니야ㅠ

기념삼아 여권도 찍어보고~~ 

오빠만 빼고 모두 최근 전자여권으로 바꿨었다. 

여권 바꾸고 첫 도장~ 꽝꽝꽝. 

공항에는 사람이 제법 많았고~아쉬운 마음에 디올에서 향수 하나를 샀다 

면세쇼핑하는곳도 간이 부스처럼 되어있어서~ 

아직 코로나여파에서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리겠다 싶었다

잠을.. 자야하는데..잠이 쉽게 오지 않았다

핸드폰을 좀 만지작 거리다보니 벌써 도착을 했다 ㅋㅋ무슨일이야?

번들 좌석 지정으로 4열에 앉아서 컨디션도 괜찮았고~ 편하게 왔다. 

다음에도 좌석지정을 해볼까?ㅋ

반가워~다낭. 

우리는 8박9일 일정중 단 하룻밤만 다낭에서 머무를 계획이다. 

공항 근처에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나면 바로 호이안으로 내려갈 예정. 

얼마만인가~~동남아~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 봅시다~

 

 

 

TIP. 에어부산 무료 좌석 지정.

출발일 00시에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무료좌석 지정 가능. 

국내선의 경우는 오고 가는날 양일 다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국제선 한국에서 출발할때만 가능하고,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불가하다고 한다.

 

11시 55분에 알람을 맞춰두고 대기를 한다. 부가서비스 설정중 좌석을 선택해서 완료하면 된다.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는 12열로 예약 성공. 

 

돌아오는 날. 국제선 비행일 경우, 좌석지정이 불가하다. 

비행 시간이 새벽 1시 10분이라. 이미 10시나 11 쯤에는 공항에서 좌석 배정을 받아버리게 된다. 

 

3년전에 대체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한국시간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10시에 지정하면 되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으로 돌아와서도 찾아봤는데 돌아오는 편에는 무료 좌석 지정이 안된다는 글이 많았다.

 

이번 여행에서 돌아오는날 좌석지정을 어떻게 하는지 꽤나 골머리를 싸맸는데...

현장에서 30열을 받고 머리가 띵~~ㅋㅋㅋ 한국 도착하자마자 오빠 출근해야하는데 

2만원 주고 유료 좌석 살까 하는 고민도 해봤었다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