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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최고의 명소]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인생 바다 _바다애펜션 본문

국내여행

[기장 최고의 명소]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인생 바다 _바다애펜션

룡룡 스토리♡ 2017. 12. 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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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최고의 명소]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인생 바다 _바다애펜션반차를 내고 떠난 기장여행

매일매일 얼굴을 보고, 매일 수다를 떨어도
하고싶은 이야기와 나누고픈 이야기가 끊임없는 우리는 힐링을 위해 여행을 떠났다

소울메이트이자 하나뿐인 동기가 강력하게 추천한 기장 시랑리

이 바다를 우리에게 보여주고싶다고 했다
까페 노이치가 바로 옆에있는 펜션을 선택했다
깔끔하고 쾌적하고 완벽했다

바다애펜션
우리가 좋아하는 테라스
바다가 바로 앞에 보여서 좋았다
하지만 내 로망 바베큐는 할수없었다
인원에 비해 테라스는 너무 작았고 테이블 역시 너무 좁았다.ㅠ

펜션을 둘러본 후 바다를 구경하고 우리는 배가고파졌다

우리의 장금이 언니는 우리에게 김치전을 해주셨다
역시 언니는 못하는게 없구나
김치전을 몇장이나 먹었는지 모르겠다

시랑리 바다에 어둠이 내려앉았다
바다를 비추는 불빛까지 더해 바다는 더욱 예쁘게 빛났다
제주도 보다 좋은 바다는 처음이다

일행언니가 마지막으로 합류하기위해 열심히 운전해서 오고있었기에 우리는 열심히 저녁상을 준비했다

이것은 잔치집인가
고기를 굽고 새우를 굽고
버섯과 야채까지 열심히 구었다
몇번의 불쇼와 연기를 내고는 한상차림이 끝났다
장금이 언니는 파전에 된장찌개까지 완벽히 해주셨다
비주류가 많은 우리 모임에는 호로요이와 이슬톡톡이 주종목이다

배를 불린 우리는 바다구경을 나섰다
늦은 시간이라 마을을 조용했다
등대로 가니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보름이라 보름달이 영롱했다

시랑리 바다는 너무 맑고 깨끗했다
밤바다에 심취해 추위도 잊은채 바다구경에 시간을 할애했다

새벽일찍 일어난 언니들이 찍은 일출
너무 피곤해서 보지못했지만 사진으로라도 일출을 볼수있어 좋았다

테라스에서 본 바다는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거렸다

바닷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의 맑음이 놀라울 따름.
인생 최고의 바다가 아닐까
다시한번 들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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