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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감성 숙소 애월이막 2막동 _ 제주가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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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감성 숙소 애월이막 2막동 _ 제주가옥

룡룡 스토리♡ 2023. 3. 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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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합류해서 오늘 멤버는 3명. 

애월 인근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이동~ 

오빠는 운전을 위해 과감하게 술을 포기.ㅋㅋ 

제주도에서 대리 부르긴 좀 그러니까.

골목이 좁아서 차가 숙소 앞까지 들어가지는 못하고 길가에 대고 걸어서 들어가야한다. 

길을 안내해주셔서 주차를 하고 숙소로 이동. 

저녁을 거하게 먹고 움직이다보니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저녁. 

좋은 숙소 올때는 낮부터 와서 좀 즐겨야하는데 그걸 못했네.

들어가면서 숙소를 찍어본다. 

애월이막은 1막동과 2막동, 총 2개동으로 되어있다.

우리가 선택한 숙소는 2막동. 

옛날 제주 가옥을 그대로 살린것 같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터널을 통과하듯한 느낌의 공간이 나온다. 

예쁜 조명과 인테리어로 사진 스폿을 만들어놓은것 같다. 

마당이 아주 넓찍한 애월이막. 

현관문 앞에는 평상? 이 있어서 앉아서 마당을 즐기기 좋을것 같다. 

숙소는 복층으로 되어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욕실

2층 계단 아래는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메인 조명이 아주 화려하다. 조명을 군데군데 설치해서 어둡지 않게 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나름 거실과의 경계를 표시해둔 공간도 꽤나 감성적이다.

원래 저 옷걸이에 복고풍 옷이 걸려있다고 후기를 본것 같은데 우리는 없네~

1층에서 한명이 자고 2층에서 2명이 자기로 결정.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쁠만한 공간. 

사실 우리는 공간을 거의 활용하지 못한것 같다 ㅋ

조금더 여유있게 일찍들어와서 즐길껄~~

방명록도 있고, 숙소 이용규칙도 적혀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잼. cd를 들을수 있는 cd플레이어가 있다.

반대편은 주방과 화장실. 식탁. 

주방 벽면이 눈에 띄었다. 

방문을 가져다가 붙여놓은것 같다.

티비가 없는줄 알았는데 천장에 가까이 달려있었다 

소품들 하나하나 신경써서 놓은게 보였다. 커텐도 귀엽다

주방 뒷쪽으로 바로 욕실. 

욕실은 샤워하는 공간, 화장실과 세면대가 살짝 분리되어 있었다. 

인원수대로 칫솔, 치약이 준비되어있고, 샴푸,린스, 바디워시도 있다.

욕실과 화장실까지 인테리어 통일감이 있었다. 

2층 침실. 머리를 살짝 숙여야한다. 삼각형 모양의 낮은 이층.

엉거주춤한 자세로 다닐수 있다.

침대와 조명, 화분 정도가 끝. 

독립된 공간은 아니고 난간을 통해서 아래가 내려다 보인다.

주방이 꽤나 화려하다 .

여기 사장님이 아이템에 진심인것 같다. 

세탁기, 전자렌지, 밥솥, 냉장고, 커피머신, 커피포트, 토스트기 등등등 

다 모아두니까 이 주방 갖고싶어진다.

커피머신이 제일 화려하다. ㅋㅋ 원두를 내려서 먹는건줄 알았는데 ㅋㅋ 그정도는 아니고 캡슐을 넣어서 내려먹는건데 

넘 예쁘다 우리는 이걸 안쓰고 왔다는.. 

냉장고와 커피포트는 스메그. 

컬러도 블랙으로 세련되고 깔끔하다. 

전자렌지와 그리고 발뮤다 토스트기.

 

세탁기는 lg 트롬 세탁기.

그릇도 살짝 복고스러운 느낌? 유리 컵은 옛스런 느낌이 나지만 집이랑 잘 어울리고 예뻤다.

그외 구석구석 살펴보기. 

도마,여분의 화장지. 키친타올과 다양한 양념. 

냄비받침도 너무 한국적이다. ㅋ

가위, 칼 등등 다양한 주방 용품이 잘 정돈되어있다.

가스레인지와 수저통, 냄비 등. 집구경 끝. 

마당에 한번 나가보기로 했다. 

여기는 불명이 가능하려나. 

주변에 축사가 있는것 같다. 소똥냄새가 아주 코를 찌른다. 

아주 자연의 냄새이긴하지만 적응은 안될것 같다 

그렇게 야외는 사진만 살짝 찍고 구경 끝. 

담벼락에 야자수가 이국적인 감성도 느끼게 해준다.

센스있는 선배의 커플 파자마.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잠옷을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다는 오빠에게 아주 의미 있는 선물이 된것 같다. 

커플 파자마~

새로 나온 연태토닉이 인기라고해서 나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숙소에서 한잔 시작.

횟집에서 회와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약간의 다과회 같았던 저녁. 

식탁의 이 공간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날씨 맑음. 

자연 채광이 비치는 숙소를 한번 더 찍어봤다,

아무래도~ 저 커피머신이 갖고싶은것 같다.

마당에 나가서 사진한번 남겨본다.

숙소를 매일매일 옮기니까 바쁘다.여유를 부릴 틈이 없네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 준비하기 바쁘다. 

여기도 잠깐 앉아본걸로 끝.ㅋㅋㅋ

햇살이 비치는 뷰가 너무 예쁘다.

1박 더 하면 여기 앉아서 티타임 하면 좋겠는데~

사진스팟. 

다음 일정때문에 너무 바쁘게 움직인것 같다~

좋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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