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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신상 독채 숙소] 구영리 풀빌라 _ 감성 수영장 펜션 본문

국내여행

[거제도 신상 독채 숙소] 구영리 풀빌라 _ 감성 수영장 펜션

룡룡 스토리♡ 2023. 2.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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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도 털겸. 생일파티도 할겸~ 여행을 가보자 하고 서칭하다가 지역은 거제도. 

바다도 있고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작년에는 통영여행이었는데~ 이번에는 거제도 여행.

풀빌라 숙소를 서칭하면서 풀이 깊고, 길고, 미온수가 괜찮은 곳을 찾고 찾았다~ 

그런데 막판에 신상숙소가 등장. 

구영리 풀빌라. GUYOUNG_RI

거제도 구영리에 위치한 독채 풀빌라 숙소이다. 감성 펜션.

펜션이라고 부르긴 좀 이상하네. 감성 숙소.

이제 막 오픈을 하고 있어서 네이버에 등록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숙소.

숙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모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고 방까지 셀렉. 

온수풀장은 사용못할수 있다고 미리 예고해주셨는데~ 역시나 가는 날까지 점검이 끝나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했다

온수풀장은 비용 5만원추가. 

빌라동과 패밀리 동이 있는데 패밀리동은 수영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도착했을때 첨벙첨벙 물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빌라 101

독채라서 너무 좋아. 

주차를 하고 사진을 담아보기로 했다.

빌라동은 3동이 보였고 패밀리 동은 2동. 

저쪽편에 한채가 더 있었는데 관리동인지 다른 숙소인지 모르겠다. 그 위로 파란컨테이너는 분리수거 하는곳.

구영리 숙소를 예약하고 인스타로 워낙 보고 있었던지라~ 문을 열자마자 숙소 구조를 다 알것 같았다

뭔가 인스타감성으로 예쁘게 찍고싶은데 

보니까 감성이 충만해서 불도 안켜고 사진을 막 찍었네.

우리가 가장 오랜시간을 보냈고, 놀기 좋았던 주방.

라탄 조명과 테이블위에도 라탄으로 셋팅된 소품들.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방온도도 따뜻했다.

구영리 풀빌라 숙소는 복층이다.

계단이 다소 가팔라서 올라갈때 조심, 내려올때 조심~

2층 침대가 있다. 천장 높이를 고려해서 머리 조심. 

이것은 액자인가~ 

거제도 바다가 유리창으로 보였다

날씨가 쨍했으면 좋았을려만. 

흐린건지 미세먼지인지. 

갑갑한 느낌. 인생샷 남길 스팟인데 아쉬워~

계단 옆쪽에 숨은 공간이 있었다

다락방? 불도 켜지고~ 

짐을 두는 곳인가?

다시 일층으로 내려왔다 돌아볼곳이 너무 많아~ 설렘설렘.

오픈키친. 넓직한 주방. 4인용 식탁. 

기준 인원 2인에 최대 인원이 4인이라. 4인 식탁이 맞네.

우리 장을 엄청 많이 봐왔는데..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당황.ㅋㅋ 

새우, 소고기, 회랑 날것들 등 급한것만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술이랑 야채는 밖에 마당에 내어놓기로 했다.

전자렌지도 있고,

원래 바베큐가 안되는데~ 실내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야심차게 넣어두셨다고 한다.

우리집에도 있는 구이기. 

기름많이 튀는 삼겹살 구을때 쓰면 딱 좋긴 한데, 우린 어차피 소고기~

숟가락, 젓가락. 

포크와 나이프 예쁘다

와인 오프너랑 오프너 가위 집게 국자등 조리도구도있고

고무장갑

싱크대가 벽을 보고 있지 않고 거실 식탁 방향으로 있는거 너무 마음에 든다

로망아닌가~

대신 물튐 주의~

냄비 2개와 후라이펜. 쟁반 트레이도 있고, 식칼도 과도까지 3개.

그릇과 컵. 

그릇이 조금 부족한 느낌~

티비가 없으므로 거실 벽에 빔 프로젝트 쏘면 되는데 

우리는 따로 티비를 보진 않아서 꺼내지도 않았다

주방 옆에 있는 욕실이다. 

드라이기는 다이슨~

수건도 있고 일회용 칫솔과 비누

욕실도 깔끔~ 강성~~

치약과 핸드워시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린스), 바디워시는 모두 록시탕 제품. 

1회용 바디워시 타월도 있었다

1층 침실~

침실은 총 2개.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가 아주 폭신폭신

라텐스인거.

무튼 너무 꿀잠잤다

1층 침실은 반오픈. 문은 따로 없으므로~

라텐 소재의 의자와 테이블이 너무 맘에 든다

침대 프레임이 침실 전체 공간인것도 좋다

기절해서 아침에 깰정도로 꿀잠잤다.

구영리 숙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마당 

마당에는 월풀과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은 아직 점검이 끝나지 않아서 사용을 못해서 아쉬웠다

미온수 틀어놓고 수영할 생각에 신이 났었는데, 못할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알고 있었기에~

마당에 테이블과 의자 1

테이블과 의자 2.

여기 온수는 무료이고 1회는 사용 가능하다

성인여자 3명이 들어갈수 있을정도 사이즈였다

밤이 되면 더 예쁘겠다~

바닥에 물이 흥건해서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다가 양말 버렸다

우리 귀염둥이 동생의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것저것 붙이는 소품은 새 숙소에 스크레치를 남기면 안되니까 모두 빼고 

가렌드는 창문에 살짝 걸고 

풍선은 모두 바닥으로~

오자마자 생일파티 셋팅바로 후다닥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와인,

커피

과자들.

거제 고현시장에서 사온 보리새우(오도리) 손질 샤샤삭.

머리 자르고 껍질 벗기고. 

오늘 1차 메뉴는 보리새우(오도리)와 횟, 산낙지.

주종은 전부 달랐다

식전주로 모스까토 다스티,  빅웨이브 맥주와 블루문.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복순도가~

막걸리 고수가 심혈을 기울여서 따줬다. 

오빠는 통풍과 위염으로 고통받고 있어서 

술대신 탄산수에 레몬 살짝 먹기로 했는데 근데 그것도 자극적이구나 ㅜ

그래서 물로 달리기.

생일선물 오픈하다가 한개 얻은 클루타치온

여예스더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그릇과 잔. 

빔프로젝트.

메뉴 셋팅하고 사진 남기기~

새우구이 맛있었다~

소고기는 구이가 아니라 수육이 되었다. 너무 아쉬워, 

딸기와 샤인머스킷까지

장봐온거 몽땅 클리어.,

밤되니까 또 다른 분위기

수영장이 사용 가능했으면 더 예쁜 사진 남겼을수도 있겠다 싶은 아쉬움~

조명이 들어오니까 다양한 컬러로 바꼈다

수영장 깊이가 꽤나 깊었다

167cm인 내 키로. 

수영장 높이는 내 겨드랑이 정도. 

이정도면 수영하기 너무 좋은 깊이다~

밤이 깊어지고 온수풀. 노천탕? 무튼 들어가기로했다

방에서 먹고있던 쏘토닉을 들고 나와서 홀짝홀짝.

성인 여자 3명이서 누워서 놀기에 괜찮았다

두명이면 좀 더 넓게 놀수 있었겠지만 

공기는 차갑고~ 물은 따뜻하고 너무 좋았다.

스파가끝나고 우리 라면타임~

라면에 소주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꿀잠. 

침구가 너무 편해서 꿀잠잤다

다음날 아침에도 파란 하늘은 볼수가 없었다.

아쉬워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그런가봐ㅠ

예쁜 숙소 두고 가기 아쉬워서 사진 몇장 더 남기고 체크아웃.

보기만 해도 행복한 감성 숙소 구영리. 

또 기회되면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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