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애월읍 고내리 횟집 _고내횟집 쥐치회

드디어 눈에 들어온 횟집. 

동네 마실삼아 돌아다니면서 식당 고르기.

너무 재밌다.

때마침 야외 테이블에서 회를 먹는 가족이 눈에 들어왔고 

왠지 저렇게 야외에 앉아서 먹으면 너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픽.

고내횟집이다.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덥고 습하고 ㅋ 모기떼의 습격.

하지만 이 감성과 느낌 포기할 수 없다. 포구를 바라보면서 먹는 회라니~!!!!

부산에서도 잘 도전하지 않는 감성 아닌가~모기향이 피어져 있었기때문에 도전.

그래도 모기에 한 10군데는 물린것 같다.

반찬이 나왔다~~ 우리는 쥐치회를 주문했다.

어제 간 고깃집에도 단호박조림? 반찬으로 나왔었는데

지금이 저 반찬이 맛있는 시즌인가 보다.

첫날 무리해서 한라산 21도를 마셨더니.. 겁이났다.

그래서 둘쨋날은 한라산 17도.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고내포구.

노랗게 고내. GOnae라고 적혀있다.

뿔소라와 전복회가 나왔다.

엄청 신선해 보인다.비주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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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열정 터지는 날 위해 오빠가 구도도 잡아줬다.

날것과 한라산. 

제주 바다가 바로 눈앞에. 

휴가다 휴가야~~

이것은 호박전이었던것 같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다.

이렇게도 한번.남겨보고,.

난생처음 쥐치회를 먹어보는것 같다.

모둠회는 이름도 모르고 먹게 되니까~

바다보며 먹자고 오빠랑 나란히 앉았다. 

해도 슬 지고~

이감성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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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살살 녹아서 너무 맛있다는 회킬러님. 

싱싱하고 신선한 정도가 장난아니란다.

탱글탱글~

한상차림 완료.

달려봅시다~~~

 

제주도는 제주안심앱을 설치해서, 각 상점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방문등록이 된다.

전화번호 명부에 기입하거나  QR코드를 찍거나~

이제 매운탕 등판.

후기를 찾아보던 오빠는 이집이 지리를 잘한다고 했지만,

난 매운탕이 좋아~

그리하여 우리는 고내횟집에서 한라산 4병을 마시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다음날 숙취가 아주 심했다...ㅠㅠ

계산하러 들어갔다가 내부사진도 찍어보고.

수족관도 찍어보고~~

해가 졌다. 까맣게 변한 바다. 

술에 취해 초첨도 흐릿.

상호 : 고내횟집

(생선회)

전화번호 : 064-799-6888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7길 46-1 (지번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1113)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