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제주도 여행] 월정리 한거리 푸줏간_흑오겹살 본문

국내여행

[제주도 여행] 월정리 한거리 푸줏간_흑오겹살

룡룡 스토리♡ 2020. 6. 6. 23:46
728x90
반응형

[제주도 여행] 월정리 한거리 푸줏간_흑오겹살

제주도 2주 살기 넷쨋날_구좌읍 월정리

 

월정리에서 마지막 밤. 

3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거리 푸줏간으로 향했다.

이곳은 변치않고 그대로였다

사장님 역시 하나도 늙지 않으시고 그대로.

기념으로 외관사진을 남겨본다.

조명도 예쁘구만.

본관이 있고, 우측 대문쪽으로도 야외 좌석이 있다.

사실 완벽한 야외는 아니지만 느낌은 아주 야외다.

흑오겹살. 흑목살. 오겹살.

특수부위는 한거리 한판으로 시켜야지만 먹을수 있나보다.

 

기본찬 셋팅

아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이 커다란 철판.

 

두툼한 흑돼지 오겹살 2덩이가 달궈진 철판에 놓였다.

3인분인데 양이 엄청나다.

양파와 호박, 김치와 콩나물을 철판에 올려주신다.

고기도 직접 구어주신다.

고기엔 소주.

흑돼지엔 한라산.

제주도에 흑돼지 먹으니깐, 한라산을 필수지.

순한 17도를 선택.

 

된장찌개가 나왔다. 고기가 노릇노릇 구어지고 있다.

사장님은 고기를 쪼사놓았다고 ㅋㅋ하셨지만

우리 스타일.

고기가 크고 두툼한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렇게 작게 구어놓아야 더 맛있다는,

취향이 딱 맞는 친구와 우리 스타일로 고기를 셋팅했다.

3년전과 다름없이 너무 맛있었다.

사장님께 인사드렸더니, 다시 찾아주어 고맙다고 하셨다.

우리가 또 월정리로 여행을 오면, 아마 또 찾아오지 않을까 .

추억소환. 완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