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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영도 태종대 산책] 황금연휴 부산 태종대에서 보내기 - 1

룡룡 스토리♡ 2020. 4. 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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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태종대 산책] 황금연휴 부산 태종대에서 보내기 - 1

 

사회적 거리두기중에 사람들과 접촉이 생기지 않는 일은 뭐가 있을까..

물론 집에서 쉬면 좋겠지만, 가벼운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오늘 목적지는 부산 영도에 위치한 태종대.

주차장이 꽤 가득차있다

주차비용은 3시간에 3500원.

코로나19로 다누비 열차는 운행 중지중.

주차장에서 숲길로 태종대 입구로 연결된다.

운행중지 중인 열차.

부산 태종대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17호이다.

태종대는 울창한 숲과 해안 절경이 어우러져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태종대 8경으로는 

1. 태종대, 신선대바위, 망부석

2. 영도등대와 무한의 빛 조형물

3. 전망대

4. 남항조망지

5. 목련길(3월)

6. 태원자갈마당

7. 태종사 수국(6-7월)

8. 유람선에서 바라본 태종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누비열차 운행 중단.

태종대 유원지는 자유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405-8745~6)

 

산책시작.

산책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간혹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도 보이긴 했다. 그런 사람들이 앞에서 오면 살짝 피해서 갔다는..

우리는 갈래길에서 우측 전망대 방향으로 향해서 한바퀴를 돌고 태종사를 거쳐 내려오기로 했다

운동부족한 우리는 전망대까지 갔다가 도로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한바퀴를 돌아도 거리는 비슷했기에 태종사로 해서 내려오기로했다.

 

푸릇푸릇.

울창한 숲이 너무 예쁘다

 

부산 바다 클라스~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동백꽃이 아직도 피어있다

겨울 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잘 버티고 있구나~

약 30분 정도를 걸어서 태종대 전망대에 도착.

태종대 전망대 역시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귀요미한 포토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

운영은 하지 않지만, 포차가 운영중이였다

 

 

 

 

부산 태종대는 영도의 남동쪽 끝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이자 국가지질공원이다. 

태종대라는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하나는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곳에 와서 활을 쏘아 이곳의 이름을 태종대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동래부지'에 전한다.

다른 하나는 1419년 조선에 큰 가뭄이 들자 그해 5월 태종이 하늘에 빌어 비가 내린 일을 본받아 동래 부사가 가뭄이 들 때마다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안정복의 '동사강목'에 나온다.

부산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으로 된 해안 침식 절벽, 푸른 바다 등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다누비 순환열차 이용안내

어른 : 개인 3,000원 / 단체(30인 이상) 2400원

청소년(중,고생) : 개인 2,000원 / 단체 1,600원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 개인 1,500원 / 단체 1,200원

*요금할인 : 30인이상 단체 20% 할인

               경로 (만 65세이상) 20% 할인 (신분증 제시에 한함)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장애인복지카드 및 국가유공자증 제시에 한함)

               영도구민 1,000원 할인 (신분증 제시에 한함)

* 구매승차권은 1회 왕복권입니다.

*매표시간 a.m. 09:00~p.m. 17:30

*운행시간 a.m. 09:20~p.m. 17:30

* 우천, 태풍, 강설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 중단

*소요시간 : 다누비열차 20/`25분, 도보이용 시 약 1시간

*배차간격 : 20분

*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용객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

태종대에 있는 태종사 수국은 유명하다.

 

* 수국 꽃 문화축제

- 축제의 유래 : 1972년 태종사 창건 후 주지스님께서 40여 년 동안 세계 각국의 수국 쫓을 수집,재배하여 약 30여종 총 5,000그루가 장관을 이루게 되면서, 2006년부터 영도구의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축제는 매년 6월말 부터 7월초까지 7~9일 간 개최되며, 수 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 축제 이벤트 : 축제기간동안 토,일요일에는 태종사에서 냉면등을 무료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공연(민요, 난타, 시노래, 색소폰, 전자바이올린 등)이 펼쳐진다.

- 수국 (과명 : 법의귀과의 낙엽관목)

         꽃은 중성화로 6~7월경 피고 10~15cm 크기로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1.5m정도로 자란다. 초록, 분홍, 보라, 하늘 등 흙의 성질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한얀색이고, 산성의 흙은 푸른색, 염기성의 흙은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꽃, 잎, 뿌리 모두 약재로도 활용되며 해영제로도 쓰이고 강심효과가 있다.

수국의 꽃말 : 분홍색 진심 & 처녀의 꿈 / 청색 냉정 / 흰색 변덕

올해 수국축제를 할지 어쩔지 모르겠다. 

 

반딧불이가 있는지는 처음알았다

파파리반딧불이는 6월~7월에 출현하고, 늦반딧불이는 8월~9월에 볼 수 있나보다

 

대박.

왕겹벚꽃을 만난줄이야~~~

태종사 입구에 예쁘게 피어있었다

색깔도 너무 예쁘다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던 태종대.

날씨가 좋아서 걸어다니기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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