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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순하면 좋을줄만 알았는데.위험한 술, 혹은 작업주라 해야할까요? 14.5도로 도수를 야심차게 낮추고 유자맛을 가미하고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롯데주류에서 나온 순하리 처음처럼 혹자는 순하리가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이라고 하던데요가게 사장님 말로는 구하기도 어렵다고 하시던데또 딱히 그렇진 않은가 봐요경성대 쪽에는 '순하리펀' 이라고 순하리만 파는 건물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과일소주, 오랜만이네요 홍초소주는 가끔 먹지만과일소주를 만들어서 파는 곳이 흔하지 않아서먹기가 쉽지 않았는데다시 과일소주 열품이 부네요 무학에서도 좋은데이에 과즙을 넣은 좋은데이 블루(블루베리)·레드(석류)·옐로우(유자)가 나왔다고 하던데,일단 나왔으니 먹어는 보지만.. 술 도수가 낮고 과일맛이라 목넘김이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가다보면...
제 기억으로 이곳은 예전에 '부산어묵'이 있던 자리인것 같아요. 오래된 술집들은 이제 점점 없어지고 새로운 술집과 음식점들이 생겨나네요. 어디를 가볼까 두리번 거리다가.. '소주 100원'이란 소리에 궁금하기도 했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여기저기 그려져 있어 들어가보았어요 외관이예요~ 안녕~~반가운 이아이. 하루에도 몇번씩 카톡에 등장하는 녀석.ㅋ 멍한듯 귀여운 표정에 혹 반했더랬지요 정말 소주가 100원인 이곳은 '서면 전야제'입니다. 물론 몽땅 100원에 팔수 있겠어요. 한테이블당 첫번째만 100원이라네요. 소주가 100원이라.. 2900원 굳혔네요 외관도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제가 앉은 쪽만 찍어서 조금 좁아 보이지만 반대쪽도 있고, 꽤 넓어요. 이 아이가 100원짜리 소주예요. 프로모션. 나름 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