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여수 카페] 여수 여행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라메르+고소 천사 벽화 마을 본문

카페&디저트

[여수 카페] 여수 여행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라메르+고소 천사 벽화 마을

룡룡 스토리♡ 2018. 11. 23. 16:23
728x90
반응형

[여수 카페] 여수 여행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라메르+고소 천사 벽화 마을


여수 여행중에 들른 카페 라메르

테라스에 앉고싶었지만

여수시의 정책상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는게 금지되었다고 한다.

카페가 위치한곳은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가 있는 바닷가 윗편에 위치하고 있다.

뷰가 아름다운 카페에 인테리어도 심플

비슷한 느낌의 카페와 밥집이 삼삼오오 있지만,

그 어디도 루프탑을 허락하지는 않았다.

주차와 소음, 빛공해 등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어마어마 하다한다

여수시에서 내어놓은 정책이 장기간 가능할것 같지는 않다

펜션도 위치해 있지만, 인근 주택들과 함께 있어 '정숙'을 강요하고 있다.

이곳의 낭만과 야경을 위해 정숙해야한다면, 마땅히 따라야 할것이다.

원래 가고자했던 카페는 카페듀 였다.

유명한 만큼 카페는 이미 만원.

12시가 채 되지도 않았지만 사람이 가득했다

그래서 두군데를 더 갔다가 다시 찾은 이곳

카페 라메르

루프탑은 의자들이 다 걷어진 상태

음료를 가지고 올라가는것도 안된다

오로지 구경만 할 수 있는 곳

이순신 대교인가. 돌산대교인가. 케이블카 까지 몽땅 다 보인다



루프탑 투어를 마친 후 다시 카페 실내로 이동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였다

연차를 냈기에 월요일 11시 카페는 한가할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간지 10분이 채 되지않아 손님이 밀려들었고, 이내 시끄러움이 카페를 채웠다.




영혼없이 시킨 바닐라라떼 맛은 크게 맛있지도 크게 맛없지도 않았다

커피는 절반이 분위기 이기 때문에.ㅋ



1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카페와 루프탑



카페 여유즐기기를 끝내고, 카페 아래에 있는 벽화마을을 살짝 구경해보기로 했다.

천사벽화마을.

카페 바로 아래에 위치한 벽화에는 만화가 허영만 선생의 작품들로 벽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뷰

저기가 집이면 매일 이쁜 바다 뷰를 보면서 살수 있겠다 싶었다



고소 1004 벽화마을

고소천사벽화마을의 규모는 생각보다 큰 듯 했다.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것이 두려워 얼마남지 않은 체력을 아끼기로 했다.





셔터를 누를수 밖에 없던 곳

너무 이쁘다

하늘도 꽃도

나 늙어가나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