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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룡 스토리♡
[나트랑 여행] 브라더스 펍 Brothers pub_한국 사장님이 운영하는 펍 본문
브라더스 펍 Brothers pub
111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저녁을 먹고 나왔는데~ 오빠가 봐둔 펍이 있다고 한다.
긴가민가 했지만서도 들어가보기로했다.
음악이 좋았고~ 분위기도 화려해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천장이 개방되어있어서 노상과 다름 없었으므로~ 더 끌렸다
메뉴판을 쓰윽~ 훝어본다.
한치&땅콩/한치&캐쉬넛/오징어링 튀김 250,000vnd , 한국돈으로 12,500원.
과일 스몰 190,000VND,라지 299vnd, 한국돈으로 9500원, 14950원
안주가 싸지 않다 ㅋ
칵테일 가격도 1990VND/ 한국돈으로 9950원
가격을 보고 살짝 고민한건 사실이다.
그래도 칵테일을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를 포함해서 한국손님 한팀이 더 있었다.
스트린으로 유튜브 음악이 나오고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칵테일과 맥주가 1+1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오호~ 두잔을 한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
안주로 땅콩을 주셨다.
한국인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다.
각자 주문한 칵테일이 나왔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망고를 주셨다.
익지 않은 망고라고 한다. 소금인것도 같고, 라면 스프인것도 같은 가루에 찍어먹으면 된다고 한다.
서비스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다~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분위기를 즐겨본다.
오빠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과 차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천장에 팬도 설치되어있고~ 천장이 오픈되어있지만 사운드도 좋았다.
꽤 괜찮다고 즐기기 시작~
시간이 좀 지나니 외국인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가려고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실내 공간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실내 공간도 구경해보기로했다.
어두운 바, 내부도 아주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
붉은 조명이 묘한 느낌이 들긴했는데, 포인트가 되어 블랙과 레드가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것 같아다.
안쪽에서 바라본 가게 내부.
한잔으로는 부족해서 칵테일을 한잔씩 더 주문하기로했다.
하~ 물어보고 주문할껄 그랬다~
두번째 주문은 1+1이 적용되지 않았다. 아쉽 ㅠ
오빠가 찍어준 작품~
칵테일 4잔에 3만원. 허허
기분만 내려고 했는데 지출이 컸다~
알고보니 오빠가 가려고 한 펍은 여기였다고 한다 ㅋㅋㅋ
바로 옆에 있었는데~
아쉽지만 다음에 또 가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