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맛집]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맛집 _ 돼지 곰탕 옥동식

서울나들이. 

해장을 겸할수 있는 맛집을 야심차게 추천해서 도전

토요일 아침.

오픈하기 전에 도착했는데 아마 우리가 5번째쯤 됐던듯. 

테이블링이었나.  예약 사이트에 등록을 하고 문앞에서 대기.

2023년 미쉐린. 

6년 연속미쉐린 가이드 맛집이다.

간판사진을 찍고 조용히 기다려본다.

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가게 위치가 특이하게 빌라 1층이었고

주변은 거의 주택가였다.

유명한 집이라 근처에 웨이팅하는 사람들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꽤나 고통받은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었다.

조용히. 쓰레기. 담배 등등 당부 글긔가 많이 붙어있었다,

우리도 조용히 우리 순서를 기다렸다

첫번째에 못들어갔다

12명이 앉을수 있었는데. 우리는 두번째 파스에 입성. 

메뉴는 곰탕 보통과 특, 

포장도 가능하고 

김치만두를 팔았다

우리는 곰탕과 김치만두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으니 수저를 놓아주셨다

그릇도 하나하나 물까지 따라서 놔주셨다

와~왠지 대접받는 느낌이야

6년 연속. 오호~

사진 하나 남겨둠

앞에는 손님들이 계셔서 살짝 비켜서 사진찍기.

우린 분명 어제 여행을 기념해 밤까지 술을 마셨지만,ㅋ

아침에 자연스럽게 맥주를 시키는 ㅋㅋ

200cc너무 귀여워서 친구 따라 시켜봤다 ㅋ 그저 귀여워서~~

사실 비주얼은 너무 낯설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니 다대기 듬뿍 들어간 돼지국밥, 순대국밥에 익숙해져있는데

뽀얀 육수에 돼지고기와 밥. 파?

밥알은 아주 탱글탱글했고~ 국은 깔끔.

나는 사실 소금이 조금 필요했지만, 이런데와서 소금을 논하는건 예의가 아니라는 친구들의 말에 수긍.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나는 김치는 별로....익은 김치 좋아하는 편이라.

김치만두는 아주아주 핵존맛. 

저기 다대기는 국물에 넣어 먹는게 아니란다.

고기에 조금씩 올려서 먹는. 

먹는 방식도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앞에 테이블이 비었길래 사진한번 ㅋ

깨끗하게 클리어한 우리 친구들 자랑스러워~~

맛집 투어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