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룡 스토리♡

[전포동 카페거리] 칵테일 바 _ 소묘 본문

맛집

[전포동 카페거리] 칵테일 바 _ 소묘

룡룡 스토리♡ 2022. 7. 31. 22:37
728x90
반응형

주말이라 좀 이른 저녁을 서면에서 먹고~ 

간단히 뭘 한잔 먹을까 둘러보다가 

메뉴에 끌려서 들어왔는데.. 분위기 있는 칵테일 바였다. 

 

서칭이 너무 부족했던 탓이다.

얼핏 소주는 봤는데 ㅋ 이런 분위긴줄 모르고 들어와서 

어쩜 더 성공적이였을지도.

온통 젊은 여자 손님들이 주를 이뤘다.

오빠 혼자 유일한 남자 손님. 

테이블 2개에는 손님이 앉아 계셨고

바에는 앉을려니 좀 불편할까?

가게에 아주 큰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셋팅이나 메뉴판까지. 

최후의 만찬을 연상하게 하는 테이블이었다. 

우리는 큰 테이블에 앉았고 나중에 다른 손님도 나란히 앉았다. 

오늘의 칵테일과 명란크림파스타. 하몽메론을 주문했다.

하몽메론은 요즘 오빠랑 즐겨 먹는 메뉴~~

사실 이거보고 들어왔는데 ㅋㅋ

메론 위에 하몽과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올린 단짠 디저트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음식 나오기 전에 가게 사진 찍어보기  

역시 여자 손님이 주를 이뤄서 그럴까~ 화장실도 정말 섬세하게 잘 되어있어 ㅋ

 

추천 칵테일이 나왔다 

내껀 복숭아 베이스, 오빠는 레몬. 

도수는 15도라고 했는데.ㅋㅋ 

도수는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 맛은 달달. 

하몽과 멜론도 나왔다

우리 저녁 먹고 왔는데 ㅋ

이거 또 호다닥 먹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칵테일 마시다 보니까 이제 집에 갈 시간.ㅋ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도 전에 귀가. 

내일 월요일이니까~ 

뜻밖에 분위기 있는 곳을 골라서 ㅋ

데이트~~

결혼했어도 우리 데이트 기분 계속 내어봅시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