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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맛집] 할매집 _ 가오리무침 & 돌문어숙회 &막걸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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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맛집] 할매집 _ 가오리무침 & 돌문어숙회 &막걸리

룡룡 스토리♡ 2021. 10.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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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곳마다 웨이팅이 길어서.

주말인데도 맛있는집 가기가 쉽지않아.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오빠가 오기가 발동.

다대포까지 가보기로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할매집. 

할매집은 다대포에 꽤나 유명한 맛집이라 블로그로 열심히 찾아보니.

테이블링 예약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몇번 해보니까 이제 방법을 알겠다.

예약은 실내와 실외를 선택할 수 있었고, 실외는 예약대기가 제법 길었다.

그래도 야외로 선택.

현장에 도착해서 매장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본다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바다가 펼쳐져있다

할매집 간판 밑에 순진도가. 

여기서 막걸리도 만드는건가?

할매집 시그니처 컷.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라오는 사진 본적있는것 같다.

날씨가 흐려서 비가 왔었고, 제법 추운 날씨였는데도

야외는 만석이었다.

건너편 바다

옥상도 올라갈 수 있는건가?

다른 손님들은 모자이크해서 

올려보기

수족관. 

조명특이하다. 주전자에 구멍 뿅뿅 내서 ㅋ

날씨가 매섭게 추워서 실내에 앉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나는 무조건 야외~

차에서 기다렸다가 대기번호 1명일때 매장으로 찾았다,

드디어 우리 순번. 약간 사진찍기 좋은 사이드 쪽에 앉고싶었는데

그쪽은 자리가 없어서 안쪽으로 앉았다.

막걸리 주문하고

가오리무침과 돌문어 숙회.

내가 사진도 찍기전에 오빠가 가오리무침을 휘휘저어버렸다

왜이래~!!아무추어처럼 ㅋ

 

인증샷 남기고 막걸리랑 흡입. 

뒤에 앉으셨던 손님이 잠깐 자리 비우셔서 인증샷 한컷

주로 젊은층이 많았고, 

할매집에서 나오는 노래 완전 취향저격.

사장님이 대충 80년대상이 아닐까 추측해봤다 

너무너무 좋은 노래가 계속 나오니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온도가 더 떨어지고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차에서 차박할때 쓰던 

필살기~~ 패딩잠바와 담요을 들고 나와서 덮고 앉아있었다.

손님들은 안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하시는 분도 계셨고

무릎담요를 나눠주긴 했는데 

수량이 좀 부족해보이기도 했다

날도 춥고 슬슬 마무리할겸~

라면을 시켰다

핵존맛~왜이리 맛있데~~

계산하러 들어갔다가 내부사진도 한컷

내부도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느낌있게 되어있었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바다.

# 막걸리 마셔보니

빠진것이

바다인가

사랑인가

 

확실히 젊은 사장님의 감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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