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아트]워터 마블링 네일아트, 첫도전

[셀프네일아트]워터 마블링 네일아트, 첫도전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워터 마블링을 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나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도전.


쉬울꺼라 생각한건 아니였지만 생각보다 간단하진 않았어요.
한시간 반동안의 사투끝에 나온 패턴........
뭔가 어지러워요..
제가 하려던건 이게 아닌데 말이죠.ㅋ
첫 작품 치고 나쁘지 않다는 위로의 말을 들어서 위안이 됐어요..

음..혼자서 너무 헤메느라 중간중간 사진찍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다음번에 시간이 많을때 한번 작정하고 해보기로 하고...


몇년전에도 워터 마블링에 도전한적이 있었어요.
너무 정보없이 도전했던 탓일까요?
온 손에 메니큐어가,ㅠㅠ
지우느라 애 먹었어요.

먼저 손톱주위에 테이프를 붙여 메니큐어가 묻었을경우 떼어낼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방법으로 손톱외에는 손에 메니큐어가 묻지않아
아세톤으로 손을 씻는 테러는 피할수 있었어요.

손톱을 정리한후 베이스에는 흰색 메니큐어를 1콧 발랐어요.
좀더 예쁜 색을 만나기 위한 작업입니다.

컵에 미온수를 준비합니다...
꼭 미온수여야 해요.. 차가운 물은 메니큐어가 잘 안퍼지더라구요.
2~3 색상의 메니큐어를 교차로 물위에 떨어뜨립니다.
이때 양 조절이 중요한데요. 너무 많으면 무거워서 물 속으로 가라앉아버리니깐
약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너무 위에서 떨어뜨리는것 보다 수면에 가깝게 떨어뜨리는게 이쁘게 잘 퍼집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써클을 만든 후.
이쑤시게나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패턴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곤 손톱을 수면에 살짝 담그고 주변에 메니큐어는 면봉 등을 이용해 제거해주세요.

그리곤 약간 말린후 테이프를 제거. 탑코트를 발라주면 완성이예요.
주변에 묻은 메니큐어는 지워주시는 센스~

혼자서 낑낑대며 하느라 너무 힘들었답니다.
사진은 딸랑 두컷.


처음했는데 이정도면 됐어,,하며 만족하기.ㅋ
다음번에는 상세컷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