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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맛집] 고굽남 _ 고기구워주는 남자

룡룡 스토리♡ 2021. 8.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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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고굽남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서면에서는 그래도 제법 오래된 가게중 하나이다.

많은 식당들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고굽남은 대략 10년은 다되어가는것 같다

그럼에도 신상 고깃집 못지 않게 웨이팅을 자랑하고 있다.

삼겹살을 주문하고 상차림 완료. 

메뉴는 정말 크게 바뀐게 거의 없다. 콩나물 무침같은 콩나물 겉절이도. 

함께 나오는 탕도. 

고기도 여전히 맛있게 잘 구워주신다.

직원분들은 또 어찌나 친절하신지. 

고기 양도 많았다. 

고기와 떡을 함께 굽굽.

칼집이 잘 들어가 있으니 고기가 어찌 맛이 없을수가 있겠는가~

크기가 굵기가 너무 적당한 스킬. 

굽기는 또 얼마나 안벽하던지. 감탄감탄. 

노릇노릇하게 구어진 삼겹살에 백김치도 살짝 올려주신다.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우연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가 이집이 꽤나 오래된걸 안다고~ 오픈하던 그즘부터 왔었다고했다

마침 우리고기를 구워주셨던분이 가게의 역사와 함께 하고 계신분인것 같다.

몇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치즈 서비스를 주셨다.

동래 고굽남도 좋아하고 서면 고굽남도 좋아한다.

서면 고굽남은 웨이팅이 길어서 못먹은적도 많았다.

된장찌개까지 클리어. 

오래오래 롱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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