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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스토리(feat. 차박)

[차박캠핑] 부산 기장 _ 생애 첫 차박_렉스톤 차박

룡룡 스토리♡ 2020. 7.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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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부산 기장 _ 생애 첫 차박_렉스톤 차박

 

생애 첫 차박이다.

차박 초보 둘이서 첫 차박에 필요할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템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가격대가 비싸지 않고, 다시 안써도 아깝지 않을 아이템으로.
차박을 하지 않더라도 쓸수 있을 아이들로.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등.
많은 후기들을 찾아봤다.

장소는 집이랑 멀지 않은 곳을 선택했다.
멀리 움직이면 잘 모르는곳에서 헤맬지도 모르기때문에.

첫 차박에 꿀팁으로는.

가지고 있는 장비로 떠나라. 
집에 있는 이불과 테이블 등을 활용해서 첫 차박을 해보면. 필요한 아이템이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가까운 곳으로 가라.


그래서 찾은 곳은 부산 기장.

전날 부산은 물난리를 겪었다.

다음날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하늘은 맑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맑아졌다.

장소는 정해졌다.

뷰가 너무 좋았다.

우리 렉스톤 차량을 평탄화해서 에어매트를 깔았고,

휴식을 취할수 있게 그늘막텐트를 쳤다.

저렴하게 구입한 저녀석은.

사실 모기장을 사려다. 그늘막과 합쳐진 모양이 있길래 급 결정.

초보들에게 적당한 가격과 퀄리티인듯.

텐트 안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 휴식.

차박은 처음이라 캠핑은 포기였다.

바베큐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러면 장비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마트에서 사온 음식과 음료들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이마트에서 구입해온 스시.

골목식당에는 홍탁 사장님이 나오고 있다.

한달동안 골목식당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밌다.

맑았던 하늘이 점점 흐려지면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오빠는 비가 올것이라고 예상했고,

우리는 급하게 텐트를 접기로 했다.

초보에게 비란...

두려운 존재이다.

철수합시다.

짐이 너무 많다. 점점 줄여나가야지.

정리를 하면 좀 줄어들겠지

다들 전구를 예쁘게 잘달던데 ㅋ

이거 어떻게 다는거죠?ㅋ

근데 문을 닫아서 안에서 다시 설치하려니 지친다 ㅋㅋ

생각보다 감성차박. 감성캠핑은 힘든것이었다.

그나마 가장 만족한 뷰였다.

밤이됐다. 이날은 금요일이라 주변에 차박을 하시는 분도 별로 없었다.

사실 비가 억수같이 내린 직후라 그랬으리라 생각되고.

밤에도 비가 계속 왔기 때문일것이다.

조용히 골목식당을 보다가 잠들기.

새벽 6시 전에 눈이 떠졌다.

자면서도 무수히 많이 깼지만. 

생각보다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눈 앞에 펼쳐진 뷰가 너무 황홀했다.

수시로 커튼을 열고 사진을 찍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다.

 

와..이것은 그림인가...

황홀한 풍광 감상.

일출.

부산이 좋은건 바다가 가까이 있는것.

 

나름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차박이었다.

해가 쨍하게 뜨니, 슬 더워지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문 여는 식당을 서칭하고 아침을 먹으러 가기 위해서 철수.

밥을 먹고, 집에가서 살짝 씻고, 오후의 차박을 준비해서 나올 예정이다.

아직 초보라. 준비과정이 꽤나 복잡하다.

휴대폰, 노트북, 보조배터리 충전도 해야했고,

씻기도 해야하고....

시원한 물과 음료를 먹으려면 얼음과 아이스팩을 보충해야한다.

2차전을 위해 집으로 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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