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차 재난지원금, 개인별 10만원씩 지급 검토…2차 유행에 대비

제주도는 제주도민 모두를 대상으로한 제2차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개인별 지급 방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앞서 16일 원희룡 도지사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제주도 재정에 관한 특별명령을 발표하고,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형 2차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


19일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존의 가구당 지급방식이 세대주 문제, 외부 거주 도민, 동거인 여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다. (신속하게) 1인당 개별 지급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급 액수와 관련해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구체화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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