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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하도리 숙소] 구좌읍 하도리 하도베또롱 코시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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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하도리 숙소] 구좌읍 하도리 하도베또롱 코시롱

룡룡 스토리♡ 2020. 6. 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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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_하도리 숙소] 구좌읍 하도리 하도베또롱 코시롱

제주도 2주 살이 다섯쨋날_구좌읍 하도리

 

제주도 살이 5일차다. 

2주를 계획하고 왔고, 숙소는 길면 이틀,

숙소투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 연박을 하고싶었지만 연박이 가능한 숙소가 많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이동하며 지낼수 밖에 없었다

월정리 월정숲을 떠나 하도리로 이동.

하도로 도착. 역시 사진만 보고 숙소를 잡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렇게까지 도로변일줄은 몰랐다.

그래도 큰 도로가 아니고, 

차가 많이 다니는곳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사장님께서 짐을 숙소에 옮겨주셨다.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다

숙소는 이틀을 묵을 하도베또롱의 코시롱 방이다.

담벼락이 매우 낮아서 당황 ㅋㅋㅋ

 

이곳은 하도베또롱의 돌코롬과 멘도롱 숙소로 가는 길이다.

아주 제주스러운 감성.

원룸형이다.

침대. 바로 뒤쪽이 욕실이다.

티비가 있고. 웰컴 빵이 있었다.

싱크대. 에어컨. 냉장고, 전자렌지, 밥솥, 토스트기, 전기포트. 있을건 다있다.

2명이 사용하기 좋을 사이즈이다.

입구와 주방 바닥에 있는 발매트는 밟고 미끄러져서 아주 위험할뻔했다.ㅠ

 

숙소를 둘러보기로했다

다른 숙소에 아직 손님이 안들어오셨다고 해서 살짝 마당 구경

이곳은 돌코롬 방.

약간 안쪽에 있어서 도로보다는 마당이 조금 폐쇄적인 느낌이긴하다

반대편은 마을길이 보였던것 같다

숙소는 아주 깔끔했는데..

알수없는 냄새가 우리를 너무 괴롭혔다.

침대 뒷편에 틈에서 화장실 냄새가 들어온다고해야하나..

우리는 진지하게 이틀 숙소비를 포기하고 옮길 생각을 했었다. 

밖에서 하루종일을 보내고,, 저녁만 버티고 다음날 숙소를 옮기기로 했다

밖에서 식사와 커피까지 마시고, 아주 늦게 숙소에 들어왔다

아주 가까이에 도보 5~7분 거리에 CU 편의점이 있다.

밤 11시에 편의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동네 개의 습격에 식겁. 

하얀 개가 목줄도 없이 아주 스피드하게 달려들었다. 너무 긴장해서 그 자리에서 얼음.

다행히 물지는 않는데...우리를 아주 집요하게 따라오다가 다른데로 가버리고..

그 사이를 틈타 숙소쪽으로 조심히 걸음을 옮기면 와다다다다~~달려와서ㅠ

집까지 오는데 30분가까이 걸렸다.ㅠ 

그런데 숙소가 길앞이었고, 개가 집 문앞을 지키고 있어서 너무 난처했다.

다행히 다른방에서 나온 커플이 구해줬다는.ㅠㅠ

원래 강아지도 무서워하는편이라.. 예전에 시골개에 물린 트라우마 때문에..아무리 작은 개도 왠지 무서워ㅠ

 

하루가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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