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혼여행] 감성 독채 숙소 _ 노루하루 모실

신혼여행의 마지막 숙소~

2박 3일을 예약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모' 실

감성숙소에 마당이 있는 곳~

객실은 총 3개. 

숙소 옆에 주차가 가능했다.

주차를 하고 우리방으로 들어가니~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으신 사장님~ 센스 ~~

숙소는 살짝 외진곳에 있어서 주변은 온통 풀밭~

숙소 찾아서 올라오는 길에 살짝 ㅋㅋ 어려운데

사장님께서 문자와 사진으로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다는~

그래도 우린 한번 헤맸지만 ㅋ

역시. 신상숙소다 

깔끔하고 깨끗한데 감성도 있어~

들어가는 순간 바로 대 만족 ㅋㅋ

구석구석 살펴볼까~

주방이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어차피 우리는 요리를 해먹을 계획이 없다~

전자렌지와 밥솥, 토스트기도 있고  전기포트. 냉장고. 냄비. 식기류 등등등

없는것 없이 다 마련되어있었다

흠. 여기 감성  장난아니야~~~~

어느 소품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없다

오빠랑 앉아서 저녁을 먹으면 되겠다~~

혼자 생각생각~ 방을 쭉~~둘러보기

2층은 침실이다.

구석구석 빈틈없이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공간활용은 진짜 잘하신것 같다.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쓰레기통도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컵도 선반을 만들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했다

전체적인 나무 가구들의 톤도 일정하고 

아주 작은 소품까지도 다 예뻐서 눈에 가득 담겼다

주전부리와 입욕제.

사장님께서 직접쓰신 손글기~

간식 잘 먹을게용~

2박을 묵기 때문에 누룽지탕도 4개~

생수도 준비해주셨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마당~

야외 욕조 겸 바베큐장

2층으로 올라오면 침실

침실에도 아주 큰 창이~~ 머리맡에도 창이~

채광이 아주아주 좋은 숙소

화이트톤과 우드가 너무 잘 어우러진 숙소

침구는 푹식했고, 화장대와 조명 티비가 있어서 침실에서 쉬기도 좋았다

밤에는 맥주 한캔 들고 올라와서 티비보면서 한잔~

슬리퍼 핵 귀여움. 

노천 스파를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더워서 살짝 고민하다가 패스

가끔가끔 마당에 나와서 앉아있기 딱 좋음 

온수가 조금 늦게 나온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었지만

온수는 아주 콸콸 잘 나왔답니다

초록색 컬러로 아주 깔끔해~

샴푸린스 향도 너무 좋고~

 

드디어 제주도에서 하몽을 샀다~~~

농협 마트에는 없었는데 그래도 월드마켓? 거기서 구입했다는~치즈와 수박~

저 샴페인 3번째 숙소에서 부터 계속 들고다녔는데 결국 못 따서 못먹음ㅋㅋㅋㅋ

와인잔으로 예쁘게 셋팅을 하고

슬로우그로우라이프에서 선물로 준 와인을 곁들여 먹을 예정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ㅋㅋ

한병 뚝딱~

아 다른사람들은 아주 감성적으로 잘 찍었던데 ㅋ

인스타에서 보고 ㅋㅋ 같은 숙소인가 싶었다는 ㅋ

센스를 더 늘려봅시다

밤에 나타난 녀석. 

너무 빨라서 식겁했다는 

그래도 오빠가 무사히 봉지에 가뒀다는~휴~